2009년 07월 04일
작전명 발키리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2008년작.
톰 크루즈 주연.
케네스 브레너, 빌 나이, 톰 윌킨슨 등이 출연했다.
폴 버호벤 감독의 '블랙북'에서 주연을 맡았던 까리세 반 하위텐이 니나역을 맡았다.
배역상 그녀의 비중은 적지만 반나치 영화에서 연달아 보게 되니 그저 반가울 따름.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각본을 맡았다.
1944년 독일군 장교들을 주축으로 실제로 벌어진 히틀러 암살 및 쿠테타 계획을 영화화한 작품.
톰 크루즈는 해당 작전의 입안 및 중요한 암살 임무를 맡았던 슈타우펜버그 대령역을 연기했다.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구 독일제국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유난히 돋보였던 인물. 독일 내부에서는 일당 독재 체제를 추진하였으며, 외부로는 침략을 비롯해 집시나 유태인 등 소수 민족에 대해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인 히틀러에게 암살 계획 전부터 드러내놓고 반감을 보였다고 한다 - 한 가지 의외인 것은 이렇게 대놓고 반감을 보였음에도 그를 이유로 파면이나 처형을 당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대한 암살 모의가 있었다는 일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히틀러 자살 불과 9개월 전에 실제로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역사에 만약이란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만약에 - 라고 생각해보면 꽤 흥미로운 사건이다. 암살이 성공했었다면 바로 전쟁이 끝날 수 있었을까, 아니면 히틀러의 친위대에 의해 상황은 유지되었을까.
영화의 소재나 극 전개는 스릴러로 부족함이 없다고 봐야겠지만, 실제 역사 - 그것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역사를 영화화한 탓에 의외로 긴장감은 떨어지는 편.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아주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암살이 실패한다는 것을 미리 알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암살의 실패 요인을 분석해보는 재미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군사적인 분석이 필요한 것이니 군경험이 별로 없거나, 그닥 관심 없는 일반 관객 모두에게 적용하긴 어려울지도.
톰 크루즈 주연.
케네스 브레너, 빌 나이, 톰 윌킨슨 등이 출연했다.
폴 버호벤 감독의 '블랙북'에서 주연을 맡았던 까리세 반 하위텐이 니나역을 맡았다.
배역상 그녀의 비중은 적지만 반나치 영화에서 연달아 보게 되니 그저 반가울 따름.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각본을 맡았다.
1944년 독일군 장교들을 주축으로 실제로 벌어진 히틀러 암살 및 쿠테타 계획을 영화화한 작품.
톰 크루즈는 해당 작전의 입안 및 중요한 암살 임무를 맡았던 슈타우펜버그 대령역을 연기했다.
슈타우펜버그 대령은 구 독일제국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유난히 돋보였던 인물. 독일 내부에서는 일당 독재 체제를 추진하였으며, 외부로는 침략을 비롯해 집시나 유태인 등 소수 민족에 대해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인 히틀러에게 암살 계획 전부터 드러내놓고 반감을 보였다고 한다 - 한 가지 의외인 것은 이렇게 대놓고 반감을 보였음에도 그를 이유로 파면이나 처형을 당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대한 암살 모의가 있었다는 일은 들어본 적이 있지만, 히틀러 자살 불과 9개월 전에 실제로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역사에 만약이란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만약에 - 라고 생각해보면 꽤 흥미로운 사건이다. 암살이 성공했었다면 바로 전쟁이 끝날 수 있었을까, 아니면 히틀러의 친위대에 의해 상황은 유지되었을까.
영화의 소재나 극 전개는 스릴러로 부족함이 없다고 봐야겠지만, 실제 역사 - 그것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역사를 영화화한 탓에 의외로 긴장감은 떨어지는 편. 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아주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암살이 실패한다는 것을 미리 알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암살의 실패 요인을 분석해보는 재미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군사적인 분석이 필요한 것이니 군경험이 별로 없거나, 그닥 관심 없는 일반 관객 모두에게 적용하긴 어려울지도.
# by | 2009/07/04 22:56 | Movie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