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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퀀텀 오브 솔러스 Movie

마크 포스터 감독의 2008년작.
전작인 '007 카지노 로얄'은 마틴 캠벨이 맡았었다.
다니엘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주연.
주디 덴치, 젬마 아터튼,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제프리 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이십세기 폭스 공급, 프리지엠을 통해 6월에 블루레이로 재출시 되었다.

이 영화는 전작 '007 카지노 로얄'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간다.
전편의 엔딩과 이번작의 오프닝이 시간적으로 큰 차이 없이 이어져 있다.
전작에서 보조 역할로 등장했던 나름 비중있던 주변 인물들이 이번작에도 그대로 등장.
더불어 전작에서 크게 흔들림을 겪었던 본드의 감정선마저도 영화 종반까지 줄곧 유지된다.
이 영화는 '007 카지노 로얄'의 후편이나 다름없어, 두 편을 이어서 보는 편이 가장 좋다 본다.

'007 카지노 로얄' 보다 좋지 않게 보았다는 평이 많아 살짝 걱정했으나 개인적으론 기우에 불과.
브레이크 없이 미지의 적을 향해 맹렬히 엑셀레이터를 밟아가는 본드의 모습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여인을 잃게 되었는데 적은 누군지 알 수 없다. 복수의 대상을 알 수 없는 상황은 그야말로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아니겠는가. 전작에 비해 넘치도록 삽입된 액션씬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적 에너지는 본드의 감정 상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했다.

일단 본드의 첫사랑인 베스퍼와 관련된 사건은 이번작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건의 배후 세력인 퀀텀 오브 솔러스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아직 여지가 남아있으므로, 이후 나올 후속작은 이들과의 대결을 그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이번 007 시리즈의 본드걸은 1979년 우크라이나 태생의 모델 출신인 올가 쿠릴렌코.
아아~ 이 처자 너무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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